청춘들의 열정 수사, 청년 경찰, 줄거리 내용 요약
범죄, 액션, 코미디 장르인 영화 <청년 경찰>은 김주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제작은 무비락, 도서관 옆 스튜디오, 베리굿 스튜디오 이렇게 3개의 스튜디오가 참여했고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영화 청년 경찰의 주된 스토리 내용은 매섭고 추운 겨울 어느 날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인 경찰대학교에서는 입학식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학생들은 늠름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걸어오는 한 선배 주희(박하선)가 잠시 후 머리를 자를 것이니 빨리 가족들과 인사를 마치라고 공지합니다. 경찰대에 입학한 신입생 '기준'(박서준)은 본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엄마나 몸 잘 챙기고 아프지 말라며 어머니를 안심시킨 후 엄마를 꼭 껴안아주며 인사를 마칩니다.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기준의 동급생 희열 (강하늘)의 아버지가 희열을 껴안으려 하지만 희열은 낮 부끄러워 거절하며 아버지에게 추운데 자크 잠그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라는 말을 건네고 빠르게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렇게 경찰대학교 정식 학생이 된 기준과, 희열 그리고 경찰대학 학생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찰이 되기 위한 훈련에 돌입합니다. 그렇게 체력, 지식, 교육,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훈련을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하던 중 기준과, 희열은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경찰을 꿈꾸는 경찰대학교 학생으로서 정의감에 불타 비록 아직은 학생 신분이지만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사를 진행하면 할수록 본인들은 힘과 명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력함에 빠집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찰대학교 교수인 '양 교수'(성동일)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들은 현역 경찰인 교수님께 도움을 구하면 속전속결로 수사가 이루어질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경찰대학교 학생으로서 첫 수사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청년 경찰>입니다.
영화 캐스팅
영화 청년 경찰은 총관객 수 565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던 이유를 찾아본다면 청춘들의 타오르는 열정과 포기를 모르는 끈기를 다루는 내용 속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활약이 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연기면 연기, 인물이면 인물, 캐릭터면 캐릭터 뭐하나 빠질 것 없이 출연만 하면 흥행에 성공하는 배우 박서준, 부드럽고, 강렬하고, 어떤 캐릭터든 찰떡으로 소화하며 극 중에서 착하지만 어리숙하고, 모자란 것 같으나 똑똑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희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 배우 강하늘,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배우들 중 한 명인 다양한 폭과 넓이의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성동일, 평소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을 가졌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깐깐하고 카리스마 있는 경찰대 교관 역할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박하선, 이렇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한 명 한 명의 훌륭한 연기력이 영화에 활력을 더했기 때문에 영화가 더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평가
청년 경찰 국내 평가 반응으로는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기준 (10점 만점) 기자, 평론가 평점(5.2점), 관람객 평점(9.03점), 네티즌 평점(6.8점)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과 호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화의 총 제작비는 7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 200만 명 (170억 원)이었지만 청년 경찰의 총 누적 관객 수는 565만 3천여 명을 돌파해 총매출액은 366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는 다소 아쉬운 평가들이 이어졌습니다. 평론가들 중 몇몇 평가들을 살펴보면 여성을 너무 소모품으로 대하는 듯한 묘사와 극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조선족들에 대한 편견들로 보이는 부분들이 영화의 아쉬운 점이라며 지적하는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한 내용들을 요약하자면 허점 많은 대본의 내용들과, 주요 캐릭터들의 묘사 부족, 너무 배우들의 매력에만 의존하는 캐릭터, 오히려 불필요한 개그 장면들 등등 이런 부분들을 영화의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살펴보며 얻는 교훈이 있다면 상업영화에서 당연히 상업적인 부분을 배제할 순 없지만 너무 상업적인 부분에 치우치는 것도, 너무 감독의 가치관과, 메시지에 치우치는 것도 어느 한쪽으로만 심하게 기울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지 균형이 중요하듯 상업적인 부분으로 봤을 때 관객들을 확실하게 끌어당길 수 있는 영화만의 색깔과 특별한 연출과, 촬영, 편집 등 여러 요소들과 함께 같이 가야 할 것은 전하고자 하는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가치관 이 두 가지가 함께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면 그 영화를 안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건강한 방향의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길 바라며 이상으로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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