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재난 활극, 영화 엑시트 스토리 요약정리
영화 엑시트는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영화의 메가폰은 이상근 감독이 잡았고 영화의 제작은 (주) 외유내강, (주) 필름 케이에서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영화 엑시트의 장르는 코미디, 재난,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 내용은 한때 리즈시절을 자랑했던 대학시절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대학교 졸업 후 몇 년째 이어지는 취업실패로 집에서 눈칫밥만 먹고 있는 용남(조정석)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 (임윤아)를 만나게 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났던 사이면서 동시에 멜랑 꼴랑했던 옛 시절이 떠올라 둘은 데면데면 어색해합니다. 하지만 어색한 재회도 잠시, 어머니의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되고 순식간에 어머니의 칠순 잔치 현장은 아수라장이 돼버립니다. 하지만 다 배움에는 쓸데가 있는 법 용남과 의주는 대학교 시절 산악 동아리에서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산악 스킬을 동원해서 탈출을 위한 역량과 기지를 발휘하게 되는데 과연 순식간에 어지럽혀진 어머니의 칠순 잔치 현장에서 용남과 의주는 가족들과 손님들을 데리고 무사히 회갑 연장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엑시트입니다.
배우들의 코믹 연기
엑시트의 장르는 재난 탈출 액션으로 영화 장르적 특색에 맞게 재난 현장을 빠져나오는 과정 속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를 연출한 만큼 박진감 있고, 긴박하고, 쫄깃쫄깃하며 동시에 쾌감과, 주연 배우들 특유의 코믹함이 잘 묻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영화가 여러 부분에서 조화로웠던 부분을 살펴봤을 때 영화 속 등장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과, 배우들 간의 선보인 훌륭한 케미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고, 항상 기가 막힌 호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배우 조정석, 국민 여동생에서 이제는 세련되고 멋있는 배우가 된 임윤아, 극 중에서 용남의 엄마로 중심을 잘 잡아주신 항상 따뜻하고 포근한 배우 고두심(선생님), 출연할 때마다 신 스틸러로서 활약하는 유쾌하고 재밌는 배우 강기영, 등 유쾌하고 재밌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활력을 훨씬 더 높여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각자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분들을 볼 때 더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의적인 작품평
엑시트가 개봉되기 전에는 살짝 B급 코미디물처럼 비쳐서 대체적으로 대중들의 기대치가 낮았던 것과 달리 시사회 반응이나 개봉 후 평가들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국내 평가는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기준(10점 만점) 기자-평론가 평점(7.23점), 관람객 평점(8.99점), 네티즌 평점(8.3점)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평론가들과,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킬링타임용 코믹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재밌었다는 평이 이어졌고, 어설픈 신파를 배제하고 재난 액션 영화로서의 재미와 긴장감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잡아냄과 동시에 코미디적 풍자 요소, 메시지, 감동 등 억지스럽고 불편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 녹여냈다는 호평들이 계속되며 가족들, 지인, 친구, 동료들 등과 '함께 가볍게 즐길 만한 상업영화'라는 평가를 받았고 총관객 수 942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상업영화로서 흥행에도 성공하며 영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연을 맡았던 배우 조정석 특유의 위트와, 애드리브, 그리고 함께 케미를 이루었던 배우 임윤아의 청초함과 코믹함이 잘 묻어 나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고 여기에 어설프지 않은 재난용 CG와 제작 스태프들의 연출력이 만나 성공적인 성과를 일으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역시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훌륭한 영화를 선물하고자 열심히 작업하시는 모든 영화인 분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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